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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나는 요리/주말일품 요리

꼬막초무침/꼬막회비빔밥/꼬막양념-꼬막요리 3가지

오늘은 제철을 맛은 꼬막 반찬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맛짱의 카메라 부재로 예전디카를 사용하였더니 사진이 영~~^^;;

그래도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게 다행이다 하면서, 자세한 포스팅 들어갑니다.

 

오늘은 입맛이 절로나는 꼬막무침과 다른반찬이 필요없는 꼬막비빔밥,

그리고 먹고나면 든든한 꼬막양념 세가지랍니다.

 

 

[참고] 간단히 뚝딱! 칼칼한 꼬막된장찌개  

 

 

◈  꼬막초무침/꼬막회비빔밥/꼬막양념 ◈

 

 

꼬막을 삶을때는 너무 많은 양을 한꺼번에 삶지 마세요.

 

해캄을 한 꼬막을 끓는물에 넣은뒤에 한쪽방향으로 저어가며 저어주고,

꼬막이 서너개 입이 벌어지기 시작을 하면 얼른 건지고 시원한 물로 재빨리 샤워를하여 식혀 줍니다.

(시원물에 절대 담구지 마세요. 체에 받쳐 물을 끼얹는 정도입니다.)

 

[참고] 꼬막 맛있게 삶는법/꼬막구별*꼬막요리*꼬막손질법

 

 

[재료] 꼬막삶은것 180그램(30개정도), 무 100그램(3배식초 3분의2숟가락, 설탕 2분의1숟가락)

배 무와 같은양(조금 더 들어가도 좋음), 미나리 8줄기, 깨소금

 

[양념장]고추장 1숟가락반~2숟가락, 3배식초 1숟가락, 매실청 1숟가락,

다진마늘 아주 소량, 다진파 2분의1숟가락

 

 

맛있게 삶아진 꼬막..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요.

오늘은 초고추장을 넣어 꼬막 초고추장무침/꼬막무침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꼬막무침을 만들기전에 무절임을 만들어 주세요.

 

 

 

꼬막크기와 비슷한 크기로 나박하게 썰은  무에 설탕과 식초를 뿌려서 10~15분정도 두었다가~

물기를 제거하여 꼬돌꼬돌하게 만들어 주세요.(무 절임시간은 조금 더 두어도 됩니다.)

 

배도 무와 비슷한 크기로 나박썰고, 미나리는 손가락 두마디 정도의 길이,

다진마는 약간, 파는 다져서 준비, 무침양념을 만든어 둡니다.

 

 

 

먹기전에 고막을 꺼내어 양념장의 반을 넣은뒤에 젓가락으로 설렁썰렁 무쳐주고요.

 

 

절임무, 배, 미나리, 다진파를 넣고, 나머지 양념장을 모두 넣은뒤에 ~

잘 섞는다는 느낌으로 젓가락으로 썰렁썰렁, 마무리는 깨를 넣고 완성합니다.

 

 

요것은 요즘에나 맛을  볼 수 있는 싱싱한 꼬막무침이랍니다.

 

씹을수록 달큰한 맛이 나는 꼬막과 새콤한 초고추장,

함게 어우러지 채소들.. 요거 안드셔 본 분은 말씀하지 마세요~ㅎㅎ

 


 

두번째는 꼬막비빔밥이랍니다.

위에 고막 무침에 약간에 채소만 곁들이면 되는 아주 간단한 일품요리랍니다.

 

 

 

[꼬막비빔밥 재료 - 1인분]밥3분의2공기, 봄동 3잎 배추속대 2장, 꼬막무침, 깨소금

 

채소가 없으면 꼬막무침만을 넣어서 비벼도 된답니다.

맛짱은 봄동과 배추속이 있어서 잘게 채를 썰어서 넣었습니다.

 

 

밥을 바닥에 깔고 양쪽으로 봄동과 배추소대잎을 올리고,

가운데 고막무침을 넉넉히 올려주면 완성입니다.

 

레시피가 좀 싱겁지요? ㅎ

 

밥먹자

 

비빌때는 재료가 으깨지지 않게 썰렁썰렁 잘 비벼서 맛있게 드시면 된답니다.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먹는데 정신이 팔려서..비빈뒤에 사진을 없네요..ㅋ

 

 


 

세번째는 꼬막양념이랍니다.

 

꼬막양념이라는것은 별다른 조리 과정이 필요없이

양념장 만들어 삶아놓은 꼬막위에 양념장을 뿌리는 것인데요~

 

 

잘 삶아진 꼬막의 한쪽 껍질을 벗겨내고 양념과 함께 드시면 됩니다.

 

 

껍질을 벗기면서 별다른 양념없이 얼마나 주워 먹었던지..

밥을 먹기전에 속이 든든하니 밥생각이 없더라고요.

 

 

 

먹고나면 껍질이 엄청이나 많은 양이 나오는 꼬막.

삶아서 드시면 바다내음이 살짝, 간간한 맛이 나면서 쫄깃한 식감,

씹을수록 느껴지는 달큰함이 있는 꼬막숙회랍니다.

 

삶아도 그냥도 먹고 밥먹을때는 반찬으로~~ ^^

 

 

원래는 꼬막위에 양념장을 올려야 하는데요~~

 

 

[재료] 간장 3숟가락, 쌀엿 약간, 매실청 1숟가락, 고추가루 1차스푼, 다진파, 깨소금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 살이 통통하여 양념이 올라가지를 않아서 양념장을 따로 준비하였답니다.

 

 

 

삼삼하고.. 살짝 달짝지근하게 만든 양념장을 꼬막에 콕 찍어서 드시면 됩니다.

 

 

제 철 맞이하는 꼬막. 이래저래 응용하여 맛있게 드세요~^^

 

 

 

 

 

 

[참고]♬ 밑반찬 & 즉석반찬 모음 (200여가지)

 

[참고] 명절요리(추석, 설날)모음/재활용요리모음

[참고] 각 종 만두 맛있게 만드는법/ 만두요리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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