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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나는 요리/주말일품 요리

들깨송이밥 드셔보셨어요? 가을의 별미랍니다.

지난번 주말 텃밭에 있는 들깨 정리하고 나온 들깨 송이입니다.

튀김으로도 만들어 먹고, 알알이 훑어낸 들깨송이가지고 부침도 만들어 먹고,

이번에는 들깨송이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소고기 넣어 영양의 균형을 맞추고, 어디에도 없을..ㅎㅎ

소고기 들깨송이밥을 만들었습니다.


포스팅을 정리하기전 결과만 적자면! 완전 끝내주는 가을의 별미밥입니다.

표현이 부족하여 생생함은 전달이 덜 되겠지만, 꼭 한번 만들어 드셔 보시라고 자세한 포스팅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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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없이도 맛있는 별미밥(소고기 들깨송이밥)



 들깨송이만 골라 놓은 것입니다.

파릇한것보다.. 살짝 갈색 변한 송이가 더 고소합니다.


들깨송이는 아카시아 꽃 다듬듯이 대를 잡고 한쪽으로 훑어내면 됩니다.

지난번 올린것이라 바로 조리 사진 추가합니다.


들깨송이밥에 들어갈 소고기를 꺼내어 얼른 해동하여 불고기 양념을 하였습니다.


[재료 고기양념]한우 120그램(설탕 3분의1숟가락, 간장 1숟가락반, 다진마늘 3분의1숟가락, 다진파, 참기름, 후추가루)

찬밥 2공기정도, 들깨송이 넉넉히, 함초소금 2분의1차 스푼,

양념하여 조물조물.



고기가 한덩어리가 되지 않도록 저어가며 완전히 익혀 준비합니다.



밥은 평소에 압력솥을 사용하여 취사를 하기 때문에..ㅎㅎ

찬밥을 이용하였는데요. 양은 두공기가 조금 안되는 분량입니다.

(고슬고슬한 밥으로 조리를 하는것이 맛있습니다.)


* 냄비밥을 하시는 분은 뜸들일때 소고기와 들깨송이를 넣어 주시면 됩니다.




재료 준비가 다 되면 뚝배기를 준비하고, 바닥에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칠해 주세요.



냉장고에 넣었던 찬밥이라면 전자렌지에 살짝 데운후에 넣

어 주세요.



볶아 놓은 소고기 밥위에 올리고,



들깨송이 꼭꼭 눌러가면 넉넉히 넣어 주시고,

함초소금 조금 뿌렸습니다. ^^




뚜겅을 덮고 아주 약불에서 10분정도 뜸을 들였습니다.


두껑에 있는 구멍에서 김이 모락모락!



뚜껑을 열면 들깨송이의 색이 요래 변했습니다.


뚝배기가 작아서 재료를 섞을 수가 없어서리~ㅎㅎ

넓은 그릇에 옮겨 답았습니다.


밥을 비빈다는 느낌보다는, 밥을 잘 섞은다는 느낌으로 잘 섞어 주세요.

밥이 고슬고슬하여..다른 재료와도 잘 섞어집니다.



소고기에 간이 있고, 들깨송이에도 약간에 소금이 가미되어 전체적으로 삼삼한 간의 밥입니다.


요대로! 반찬이 없어도..맛있는 들깨송이밥입니다.

고슬고슬 한것이 소고기의 감칠맛과 톡톡 터지는 들깨송이와 어울림이 ..

완전 끝내줍니다.


요것 .. 드셔 보신분만이 아실것인데요~

먹을수록 자꾸 생각나는 식감과 맛이랍니다.

싱겁다 하시는 분은 .. 잘 익은 김치나 다른 반찬과 드시면 되지만, 

반찬없이 이대로 밥만 그냥 먹어도 맛있는 밥입니다.ㅎㅎ


[전] 가을의 별미, 들깨송이튀김&들깨송이부침


맛짱도 요래 맛있는 밥..오랜만에 먹어 보았어요.


들깨를 기르지 않은 분들은 만들기가 어려울것이고..

밭에 아직 들깨송이가 남은신 분은 요래 응용하여 만들어 드셔 보세요.


색은 화려하지 않지만, 맛이나 영양면으로도 월등한 일품요리.ㅎㅎ

반찬 없이도 맛있는 밥, 소고기 들깨송이 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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