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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요리/국물 요리

♬ 하루를 든든하게 시작하게 해 줄, 뜨끈한 콩나물국밥


이른아침에 나갈일이 있어서 아침도 거르고 집을 나섰어요.
아웅~ 그런데.. 살갗을 스치는 바람이 겨울처럼  차갑게 느껴집니다.

더군다나 아침을 거르고 나와서 그런지 더 춥더라고요.
그래서 아침을 거르지 말라고들 하나보네요.

무엇을 하든 아침은 먹고 나가야 하루가 든든하다는 거예요.
나가기 전에 뜨근한 국밥을 한그릇 먹고나가면.. 그까짓 바람이 뭐 대수겠어요~^^;;
조금은 덜 춥고, 하루의 시작도 든든할거하는 생각입니다.

 

국밥하면 조금 복잡할 것 같지만!


오늘은 국민들에게 친숙한 재료인 콩나물로 만드는..

아주 간단히 만드는 국밥이랍니다.



◈ 하루를 든든하게 시작하게 해 줄, 뜨끈한 콩나물국밥 ◈



[재료] 콩나물 2분의1봉지, 다시멸치 6마리, 마른고추 1개, 물 2리터
          새우젓 3분의2숟가락, 다진마늘 3분의2숟가락, 대파 3분의1대, 천일염

* 건고추는 맵지 않은 고추를 말린거예요. 국물요리에 넣으면 시원한 맛을 나게하고,
  매운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매운고추를 넣고 조리를 한다.




냄비에 손질하여 깨끗이 씻은 콩나물, 멸치, 건고추, 물을 넣은뒤에 뚜껑을 닫고 그대로 끓여준다.

 

팔팔 끓으면 불을 약간 줄이고, 다진마늘과 새우젓을 넣고 조금더 끓인후에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대파를 넣어 파르르 끓이면 완성! 정말 간단하지요?

 



저는 이렇게 담백하면서 간단히 만드는것이 좋거던요.
 

* 끓은때까지 뚜껑을 닫은채 그대로 끓여주어야 콩나물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국물이 노랗게 제대로 우러 나왔답니다.
이대로 먹으면 콩나물 국이 되고요~^^



뚝배기를 불에 데워서 밥을 담고 바로 끓인 콩나물국을 밥이 잠기도록 넣어주세요.

이렇게 만들어진 콩나물국을 한그릇 먹고 나면,
뜨끈한 국물맛이 션한 것이 속이 확 풀어진답니다.



바로 만든 콩나물국이라 김이 모락모락 납니다.



드실때는 김가루 약간 넣거나 고추가루를 넣어서 얼큰하게 드셔도 되요.

싱거우면..새우젓 국물을 조금 더 넣어 간을 맞추면 되고,
개인의 기호에 따라 달걀 하나 딱! 풀어서 드셔도 좋답니다.

평범한 콩나물 국이지만.. 한그릇 먹고 나면 속이 풀어지고,
하루가 든든해지는 콩나물 국밥이랍니다.



콩나물 국밥은 다른것도 필요가 없어요.
그저~~ 잘 익은 김치 한가지만 있으면 되는 국밥이랍니다.

뜨거우니 훌훌 불면서.. 식혀가며 드세요.

콩나물국밥이 숙취와 해장에도 도움이 된다는 거~! 아시죠?
맛짱네는 술마시는 사람이 없어서.. 든든하게 국밥으로 먹는답니다

콩나물은 가격도 저렴하기도하고, 누구나 쉽게 조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콩나물은 단백질과 비타민c를 아주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식물성섬유(성인병예방)와 칼슘,철분,지방의 대사를
촉진하는 비타민 B1이 들어 있어 다이어트에도 좋고, 알코올을 분해하는 아스파라긴산이라는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어 간을 보호하여 준답니다.



콩나물 국은 조리는 간단하지만 여러가지 장점이 있으니,
아침이 바쁘면 저녁에 준비하여 놓았다가 아침에 데워서 드시면 된답니다.

추운날 아침 굶지 마시고 뜨끈한 국물에 밥 한그릇 든든하게 드시고 출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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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소풍&나들이 도시락모음(김밥,샌드위치,주먹밥 70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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