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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나는 요리/주말일품 요리

기운나게하는 음식, 낙지소불고기


해가 바뀐뒤에도 바쁘게 지나다 보니 어느세 3월하고도 중순,,, 

시간이 참으로 빠름이 느껴지는 매일매일입니다.

아이가 겨우내내 집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학교를 가니 ..몸도 마음도 피곤이 쌓이나 봅니다.
이제 일주일 다녀을뿐인데..감기몸살이 찾아왔어요. 그래도 몸풀러 찜질방에 갈까?하였더니.. 노~!
그럼 맛난것으로 회복을 시킬까? 하였더니 거기에는 예스 합니다. 무엇을 만들어야 좋을까.. 생각을 하다가~

냉동실에 있는 낙지 생각이 퍼득나길래 뒤져서 꺼내어 해동을 시키고~나가서 소고기 한근 사왔어요.
그래서 만든것이 '기운나는 낙지불고기'랍니다.

낙지는 예로부터...낙지를 먹으면 쓰러진소도 벌떡 일어난고 할만큼 원기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하지요.
또한 소고기는 근육과 뼈를 강하게 만들고 피부에도 탄력을 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좋은 재료 두가지가 만나.. 아이의 피로를 풀어주는 맛난 요리가 되었답니다.
참고하여 보시고, 즐거운 요리하세요.

◈ [낙지불고기] 생동하는 봄맞이, 기운나게하는 음식  ◈

[재료] 한우불고기 630그램, 정성원홍삼액 3숟가락, 간장 6숟가락, 다지마늘 1숟가락, 대파, 후추가루

          참기름 2숟가락, 설탕 2분의1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

         낙지(중량을 재어보지 못했는데요.. 작은사이즈 8마리)

         - 간장 5숟가락, 참기름 2숟가락, 정성원홍삼액 3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생강맛술 2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 후추가루, 파

아침에 아이가 피곤하다는 카톡을 보고 근처 마트에서 사온 소고기랍니다.

마침 한우 불고기감을 세일한다고 ..더 반가운 마음으로 사왔어요.

 

 

저녁에 만들어 줄것이라.. 후다닥 양념부터 하였답니다.

 

소고기에 간장, 참기름, 파, 마늘, 후추가루..

그리고.. 기를 한층 업시켜줄 정성원 진한 흑홍삼액을 넣었답니다.

 

홍삼액은 고기요리가 다른요리에 많이 넣는데요..생선요리에는 비린맛을 잡아주고,

육류요리에는 고기특유의 냄새를 확실하게 잡아주며, 음식이 조금더 건강한 요리로 탄생이 된다는..

맛짱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홍삼액의 특유한 쌉싸름한 맛때문에 안먹는 아이들에게 먹일때는 ..

맛짱처럼 음식에 넣어서 요리를 하는것이 도움이 되니 참고하시길요.

 

 

이렇게 양념을 하여 냉장고에 넣어 두었구요.

 

힘이 불끈난다는 낙지는 찬물에 담구어 해동을 하였어요.

(ㅋ~ 빨리만들어 둔다는 생각에.. 해동하는 사진이 없어서 예전 이미지를 그냥 사용합니다.)

 

 

 

낙지는 맛이 달고 짜며 성질이 찹니다. 필수아미노산이 많고 칼슘, 철분을 갖고 있는데 타우린과

히스티딘등 아미노산이 칼슘의 분해 흡수를돕습니다. 도한 나쁜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좋은 콜레스테롤이

함께 들어 있으며, 베타인성분이 간기능을 돕고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하여 피로회복에 좋고,

기혈부족에 좋습니다.( 신재용의 음식궁합 낙지편 참고)

 

낙지는 해동은 한뒤에 내장을 빼고 설탕과 밀가루를 넣어서 주물주물하여

깨끗이 헹구어 내고 통채로 양념을 하였어요.

 

* 설탕을 함께 넣어서 손질을 하면 짠맛이 나지 않으며 낙지가 부드럽답니다.

 

낙지에도 역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진한 홍삼액을 넣어 양념을 하엿답니다.

 

혹시 음식이 쌉싸름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시는분이 계실까봐 짧은 설명 추가로 적자면요~

요 홍삼액을 적당히 넣으면.. 쌉싸름한 맛은 나지 않고요.. 요리재료의 맛과 영양이 한층 살아난답니다.

홍삼액을 넣었다고 이야기 하지 않으면 아무도 몰라요~^^

 

 

양념한 낙지랍니다.

미리 양념을 하여 두어도 간이 잘배이고 맛나요.

 

냉동실에서 고생한 애라 탄력이 조금 적지요? ㅎㅎ

맛짱 취미가 쟁여놓는것이? -,,- 하여간에 넣어두고 잊지 않아야 하는데.. 깜빡병이 있어서리..

가끔 낙지처럼 고생하는 애가 종종 있답니다.

 

낙지도 양념을 하여 냉장고에 넣어 두었어요.

 

 

오전에 양념한것을 저녁에 만들었는데요..

뭐 별다른 조리법이 있는것이 아니라.. 익히기만 하면 되는 것이라..

후다닥 익혀서 밥상을 차렸답니다.

 

고기를 먼저 팬에 저어가면서 익혀주세요.

다른때와 달리 국물양념을 넣지 않았기때문에 다소 뻑뻑하게 느낄수 있는데요~

저어가면서 익히다 보면 고기와 낙지가 익으면서 국물이 나오니 걱정안하셔도 된답니다.

 

※ 고기를 익힐때 젓지 않고 그대로 익히면 고기가 한덩어리로 익을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소고기가 반정도 익었을때 낙지를 넣고 잘 섞은뒤에 잠시 뚜껑을 닫아주세요.

보글보글 끓기 시작을 하면 뚜껑을 열고 저어가면서 낙지가 잘 익도록 하여줍니다.

 

 

낙지가 발그스름해지면서 통통하게 익었구요.. 국물도 적당히 나와서 먹기좋게 만들어졌어요.

요거이 바로 기운나게하는 낙지불고기랍니다.

 

 

접시에 푸짐히 담아주세요.

 

위에 양이면 5~5인이 먹을 수 있는 양이 나온답니다.

 

 

사진을 찍으려고 소고기와 낙지를 구별하여 담았는데요..

먹을때는 전골냄비를 올려서 뜨끈하게 먹었어요.

 

 

사진을 찍고 난뒤에 다시 쏟아서 낙지를 먹기좋게 잘랐답니다.

 

낙지가 질기지 않아 길게 잘랐어요.

 

소스는 따로 필요 없구요~

각자 개인접시 준비하여 먹을만치씩 떠 드시면 된답니다.

국물도 적당히.. 나와서 밥을 비벼 먹어두 좋구요.

요래 밥에 척올려서 먹으면~ㅎㅎㅎ

고소한 소고기와 부드럽게 간이 잘배인 낙지..
요거요거 맛과 영양면에서 정말 환상궁합이랍니다.

식구마다 돌아가며 이거 먹으면 기운나는 음식이니 많이 먹으라고 하였어요.
넉넉히 준비하여 푸짐한 한끼를 먹었는데요.

흠..여기에.. 내일이면 힘이 불끈났으면 하는 엄마의 마음도 보태어 봅니다.

만물이 생동하는 봄이 다가오면서.. 겨우내 잔득 움추렸던 몸과 마음에 원기보충이 필요한 요즘인데요.

 새봄, 새학년, 새일을 위하여 열심히 하는 가족들을 위하여 ~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는 음식 함 준비하여 에너지를 보태어 주시는 것은 어떨런지요?  ^^

 

  

▲ 입에서 불나는 낙지볶음/덮밥     ▲ 낙지인삼김치&보쌈                  ▲낙지두마리야채전&술안주 2가지

* 이 포스팅은 정성원홍삼에서 협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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