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거운 요리/사계절 반찬

옛날 맛 그대로 엄마의 깻잎반찬

어릴적부터 먹는 반찬들이 요즘 시대에는 조리법도 양념도 많이들 바뀌기도 하는 데요~

오늘은 맛짱이 어릴적 먹던.,. 어머님이 만들어 주시던 깻잎반찬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간장에 물 섞고, 다지마늘 다진파 넣고~

당근채와 고추가루, 깨소금을 넣어 깻잎위에 뿌려서 만들어 주시던 깻잎찜.

 

그 맛이 생각나 ..꾸밈없이 휘리릭 만들던 엄마의 솜씨를  생각하며 그대로 만들어 보았답니다. ^^

 

 

[참고]♬ 도시락 365일/1식3찬 매일도시락/도시락모음 101가지

 

 

 

 

◈ 엄마가 만들어 주시던 그대로 만든 깻잎반찬 

 

 

[재료] 깻잎 60장, 간장 3~4숟가락, 물(짭조롬맛 간장의 2배, 보통 3배 ), 마늘 2쪽 곱게 다져서,

파 작게 썰어서 2숟가락, 고추가루 3분의1숟가락, 설탕 2분의1숟가락, 당근채 곱게 쳐서 약간, 깨소금

 

깻잎 60장입니다. 식초물에 잠시 담구었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었습니다.

 

 

물기를 털고 체에 받쳐 두고 양념을 만들었어요.

 

 

 

양념은 레시피에 적은대로.. 더도 덜도 아닌!

물과 간장 2:1 과 3:1 의 비율중에.. 간의 세기를 기호에 맞는 비율을 선택하면 됩니다.

 

고거이 바로.. 알고나면 별것도 아닌! 엄마가 만들어 주시던 깻잎반찬의 황금비율입니당~^^

 

 

 

어릴적 어머님이 만들어 주시던 깻잎반찬.

 

옆에서 지켜보면.. 휘리릭 휘리릭 움직이던 그손길이 얼마나 신기하던지요~

금세 뚝딱 하면 .. 한가지 반찬이 만들어 지고..ㅎㅎ

 

그 흉내를 내어 .. 후다닥 만들었습니다.

 

 

양념장 만들어 손질해 놓은 깻잎위에 양념과 함께 뿌려주었습니다.

 

 

양념을 뿌리면서 아래로 향했던 깻잎의 끝을 살짜 들어 사진처럼 배열을 하고~

 

 

 

뚜껑을 닫은뒤에 김이 오르도록만 찌면 완성입니다.

 

예전에는 대접에 깻잎을 가지런지 넣으시고,

밥 뜸 들일때 올려서 익혀 내시고는 했는데.. 지금 맛짱네는 압력솥을 이용하는 지라~

팬에 따로 담아 익혀 주었습니다. ^^

 

 

깻잎반찬이 제대로 되었습니다.

 

[뚝딱~!!] 만들어 바로 먹을 수 있는 오돌오돌한 김짱아치

 

 

간장까지 만들어 밥도 비벼먹고, 깻잎쌈 올려서 맛나게 먹고..ㅎㅎ

옛날에는 그랬어요,. 깻잎찜이 담겨져 있는 간장까지 싹싹.. 정말 맛나게 먹고는 했지요.

 

* 밥을 비벼 먹을 수 있는 깻잎 간장은 위에 레시피에 적은 양념의 황금비율을 맞추어 조절을 하면 됩니다.

 

엄마가 만들어주시던 깻잎 반찬 그대로 만들어 식탁위에 올렸네요.

먹으면서 아이에게 엄마의 어릴적 이야기도 하면서 맛나게 먹었답니다.

 

이 담에.. 아이가 맛짱의 나이가 되면..엄마와 지냈더 추억의 이야기를..

손자 손녀들과..할머니 이야기를 하려나요? ^^

 

 

노지깻잎은 이제 끝물이지만.. 시설이 좋아 사계절 만날수 있는 흔한 식재료 깻잎이지만요.

일교차가 많이 나는 요즘같은 환절기에 먹으면 더욱 좋은 식품이니~

 참고하여 보시고 즐거운 요리하세요.

 

 

[참고 ]면역력강화에 도움주는 채소 - 깻잎 * 깻잎 요리모음

 

 

 

     

▲들깨송이부침       ▲깻잎순김치         ▲상추깻잎무침        ▲멸치깻잎찜           ▲깻잎튀김     

 

[참고]♬ 밑반찬 & 즉석반찬 모음 (200여가지)

[참고]♪소풍&나들이 도시락모음(김밥,샌드위치,주먹밥등등)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