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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요리/원푸드 요리

풍에 좋은 , 방풍나물 3가지 조리법

 

 

어제는 방풍나물의 맛을 그대로 느끼고자..쌈으로 맛을 보았고요.

오늘은 남은 방풍나물로 3가지 조리를하였답니다.

 

 

 

방풍나물겉절이*방풍나물튀김*방풍나물전.

 

ㅋ~ 둘이서 먹을 것이니.. 맛볼 정도로 딱 한접시씩!

작은 양이지만.. 한끼에 먹을 반찬으로 충분하였던 방풍나물 3가지 반찬이랍니다. ^^

 

 

[참고]♪소풍&나들이 도시락모음(김밥,샌드위치,주먹밥등등)

[참고]♬ 중금속 배출(황사)에 도움되는 요리 레시피 모음 

 

 

◈방풍나물겉절이*방풍나물튀김*방풍나물전◈

 

 

 

예로부터..방풍나물은 허리가 아프거나 배가 고플때 많이 드셨다고 하는데요.

 

한의학에서는 방풍나물의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방풍나물은 바람을 막고, 바람으로 인해 생긴 생긴 중풍, 마비, 기관지질환, 목감기 등을 치료하는데 쓰인다고 합니다.

현대에 들어 ..방풍나물 성분검사를 해 보니, 염증과 통증을 줄여주는 성분인 쿠마린이 들어 있어~

중풍, 혈압, 마비, 목감기 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참고]방풍나물(방풍나물쌈&홍어삼합)

 

거의 3가지를 한꺼번에 만들었는데요.

 

순서를 먼저 적자면.. 방충나물 손질을 해놓고, 겉절이양념 준비를 한뒤에,, 튀김과 전을 만들었고요.

 

그뒤에,,. 준비해 놓은 양념으로 겉절이를 휘리릭~~ㅎㅎ

3가지를 거의 비슷하게 완성하여 한상을 차렸답니다.

 

 

먼저 방풍나물 겉절이 먼저 정리하여 봅니다.

방풍나물 겉절이..방풍나물 무침이지요.

 

데치지 않고 그대로 무침 양념을 하였답니다. ^^

 

 

튀김이나 무침으로 만들 방풍나물은.. 잎으로 떼어 놓습니다.

한가지에 여러가지가 붙어 있으면 튀김이나 무침을 먹을 때 불편하니.. 먹기좋게 잎을 데어 놓습니다.

 

사진으로 볼때.. 줄기가 다소 억세 보이기는 하는데요.

요것이 보는 것과는 다르답니다. 질기지 않고 아삭하게 먹을 수 있는 정도의 줄기라 그대로 조리를 하여도 됩니다.

 

 

[재료] 방풍나물 70그램, 삶은문어 80그램, 통깨

(무침 양념장- 생젓 1숟가락반, 매실청 1숟가락반, 고추가루 3분의1차스푼, 다진마늘약간, 다진파, 깨소금)

 

[참고]문어이쁘게삶는법/문어손질법/문어요리

 

방풍나물에는 삶은 문어를 넣어서 무침을 만들었답니다.

살짝만 삶아서 냉동을 하였던 것이라.. 해동하여 끓는물에 한번 더 데쳐 주었습니다.

 

 

무침 양념을 만들어 놓고,.. 튀김과 전을 만든후 양념을 하였지만..

포스팅은 그대로 적습니다.

 

 

방풍나물과 문어, 양념장을 넣어서 썰렁썰러 무쳐주고,

 

 

통개로 마무리..ㅎㅎ

 

재료 준비만 다 놓으면.. 무침을 할때는 이렇게 간단하답니다.

 

 

이렇게 식감좋은 방풍나물 무침, 방풍나물 겉절이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문어의 쫄깃함과 방풍나물의 향의 그대로 느끼며 먹을 수 있는 방풍나물 무침이랍니다.

 


 

두번째는.. 식어도 바삭한 방풍튀김이랍니다.

 

혹시나 방풍나물의 특유의 맛과 향이 싫으신분은 .. 이렇게 튀김이나 전으로 만들어 보세요.

당귀와 솔잎향이 비슷한.. 방풍나물의 향이 거의 안난답니다.

 

 

[재료] 방풍나물, 튀김가루, 찬물, 기름

 

튀김은,,별다른 양념없이 튀김옷을 입혀서 기름에 튀기면 되는데요~

 

 

한잎한잎 떼어 놓은  방풍잎에 날가루 먼저 묻이고, 튀김옷을 얇게 입힌 뒤에 ~

 

* 튀김 가루에 찬물을 넣어 너무 되지 않게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

 

 

달구어진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내면 됩니다.

 

 

요래 바삭한 방풍튀김. 어른도 아이도 좋아할 만한 바삭함이 있는 튀김이랍니다.

 

 


 

 

세번째 방풍나물 조리는.. 부침가루를 넣는대로 양을 늘릴수 있는 방풍나물부침.

 

 

[재료 -지름 15센치전 2장] 방풍나물 60~70그램, 부침가루 2분의1컵, 물 2분의1컵이 조금 안되는양,

당근채와 풋고추 약간씩, 포도씨유

 

부침에 넣을 방풍나물은 대충 잘라 준비를 합니다.

 

 

부침반죽을 만들어,.. 약간의 당근채와 풋고추 하나 썰어 넣었습니다.

 

 

부침가루의 양에 따라 .. 부침의 숫자가 나오지만,

늘 그렇듯이 최소양의 부침가루를 넣어서.. 같이 들어가는 식재료의 맛을 느낄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달구어진 팬에 ..평평하게 한국자 올려서 ~

앞뒤로 노릇하게 구우면 완성입니다.

 

 

지름 15센치정도의 작은팬에 2개의 방풍나물 부침개가 만들어 졌습니다.

 

 

그냥 쭉쭉 찢어 먹어도 좋지만, 집어 먹기 좋게 잘라서 담았습니다.

 

 

ㅎㅎ 한개는 만들자 마자 맛을 보고,

나머지 한개는 잘라서 작은 접시에 담았습니다.

 

쫄깃함이 있는 방풍나물 부침개, 역시나.. 튀김처럼 방풍 특유의 향이 나지 않아..

아이들도 좋아 할만한 맛이 납니다. ^^

 

 

이렇게 3가지를 후다닥!! ^^

 

작은 양을 조금씩,, 많은 양을 할때보다도 더 신경이 많이 쓰이는 것이..여러가지를 만드니 힘이 듭니다.

ㅋ~ 차라리 많이 듬뿍듬뿍 만들면 쉬울것 같습니다.

 

어찌꺼나 방풍나물 한팩을 사서,, 어제는 쌈으로 먹고,

오늘은 '방풍나물겉절이*방풍나물 튀김*방풍나물 부침' 3가지나 만들어 한 상 차렸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방풍나물무침.

 

어찌보면.. 살짝 고수맛도 나는 듯.. 하지만.. 개인적인 입맛에 잘 맞습니다.

산뜻한 무침.. 반찬으로 맛있게..한접시 저녁에 비웠습니다.

 

 

한잎 한잎 떼어서.. 먹기 좋게 만든 방풍나물 튀김은 .. 식어도 바삭하니 맛있는 것이 과자 같습니다.

만들어 놓으면 만들어 놓는대로..인기가 많을 것 같습니다.

 

 

튀김과는 다르게 쫄깃함이 있는 방풍나물 부침개.

요긋도 역시.. 반찬으로 맛나게 먹었습니다.

 

튀김이나 부침개는 초간장을 곁들여서 먹었답니다.

 

 

새롭게 만난 봄나물.. 방풍나물.

 

처음 먹어보는 나물이고..새로운 맛이지만 아주 익숙하게~ㅎㅎ

맛있게 한끼를 먹었답니다.

 

방송중에 보았던.. 방풍죽, 허균선생님의 도문대작에 극찬을 하였다는 방풍죽도 먹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 도문대작-[책명] 1611(광해군 3)년 허균(許筠)이 전국 팔도(八道)의 식품과 명산지에 관하여 적은 책.

 

나물이 풍족한 봄입니다.

나른해지는 봄..기운을 돋구는데 봄나물이 도움이 이니,

봄이 제 철인 방풍나물. 건강에 도움이 되는 나물이니 참고하여 보시고 즐요하세요.

 

 

 

[참고]♬ 봄철 춘곤증에 도움되는 봄나물 10가지

 

[참고]♬ 도시락 365일/1식3찬 매일도시락/도시락모음 101가지

[참고]♬ 밑반찬 & 즉석반찬 모음 (200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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