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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요리/사계절 반찬

봄의 별미, 취나물전&취나물튀김

무슨 식재료로 가장 만만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것이 지짐이나  튀김이 아닌가 싶은데요~

 

오늘은 나물로 무쳐 먹거나 볶아 먹어도 맛있는 취나물을 이용하여

만인?의 간식처럼 사랑을 받고 있는 튀김과 부침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개인적이 생각이지만.. 아마도 나물 향을 싫어하는 어린 아이들도 좋아하지 않을가 싶은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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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나물전&취나물튀김

 

 

부침과 튀김을 저녁에 먹으려고 만들었는데요~

부침은 먹기전에만들고..한잎 한잎 튀겨야하는 바삭한 취나물 튀김을 먼저 만들었습니다.

 

손질한 취나물을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털어내고.

튀김가루를 묻혀주세요.

 

 

찬물을 넣어 만든 튀김반죽을 취나물에 묻여줍니다.

 

튀김반죽을 만들때는 찬물을 사용하고.. 많이 젓지 않아야 바삭한 튀김반죽이 만들어지고,

튀겼을때 바삭함이 오래 간답니다.(반죽에 날가루가 좀 섞어 있어도 괜찮으니 가볍게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달구어진 기름에 넣어 바삭하게 튀겨주세요.

 

* 팬에 있는 기름이 달구어지면 튀김재료를 넣어 튀겨주시고,

너무 세지 않은 불에서 바삭하게 튀겨 질 수 있도록 합니다. *

 

 

몇잎 만들지 않앗는데도 제법 많은 양이 나왔습니다.

 

만들어진 튀김은 종이타올위에 올려 기름을 빼고~

취나물 부침을 만들었습니다.

 

 

부침은 취나물을 잘게 잘라서 만들었어요.

 

 

맛짱은 늘 그렇듯이.. 나물을 먼저 생각?하는 지라..ㅋㅋ

부침가루를 최소의 양을 넣어 반죽을 하였습니다.

 

취나물에 겨우 엉길 정도의 부침가루를 넣어주고, 당근을 다져서 조금 넣었습니다.

 

(반죽을 만들때는.. 가루에 물을 넣고 멍울이 없게 잘 저어가며 섞어서 끈기있게 만든다음 취나물을 넣어주세요.

반죽을 저으면서 생성된 글루텐의 영향으로 쫄깃한 부침이 만들어 진답니다.)

 

* 밀가루의 양은 개인의 기호에 맞게 양을 조절하여 주시면 됩니다.*

(부침가루의 양을 많이 넣으면 더 많은 양이 나옵니다.)

 

 

기름이 달구어지면 취나뭄 부침 반죽을 작은 팬에 올려서 납작하세~~^^

 

 

앞뒤로 노릇하게 익혀주시면 됩니다.

 

완전간단히 만드는.. 취나물 부침이랍니다.^^

지름 15센치 정도 크기의 부침이 딱 2장 만들어 졌답니다.

 

 

조금씩 만든것 같지만.. 둘이서 충분히 먹고도 남을 양이 만들어 졌습니다.

저녁 식사시간에 이렇게 취나물 튀김과 취나물 부침을 만들어 올렸습니다.

 

 

취나물이 넉넉하게 들어간 쫄깃한 취나물 부침.

 

먹기좋게 잘라서 담았습니다.

 

 

식어도 바삭하고 고소한 취나물 튀김.

 

작은 사이즈라.. 한개씩 집어 먹기에 아주 좋은 사이즈랍니다.

 

사실 이렇게 부침이나 튀김으로 만들면.. 취향이 훨씬 덜 느껴진답니다.

(억세고 큰잎으로 조리를 하면 .. 나물향이 더 살아 있습니다 )

 

그래도 지짐이를 만들어 먹는 맛은 다르니깐요..ㅎㅎ

지짐이를 좋아하는 맛짱이라 그런지.. 나물로 먹는 것과는 또 다른 맛으로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았답니다.

 

아마도..나물을 안먹는 아이들고 바삭함에 아주 잘 먹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취나물을 이렇게 부침과 전으로 변신을 시켜 보았답니다.

 

맛있는 나물이 많이 나오는 계절.. 매일 같은 조리를 하면 식상할수도 있으니~

요리조리 응용하시면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봄 날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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