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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일상 다반사

바깥세상이 궁금한 아가냥이들



삼냥이가 아기냥이를 낳은후에 커다란 박스를 두개 이어 붙여서
엄마냥이와 아가냥이들이 편하게 있을수 잇도록 넓은 평수로 새로 만들어 주었어요.

아래 사진은.. 예전에 길냥이 소식을 대화체로 엮어 올린기사 재미나게 보고..
아가냥이들의 행동을 대화체로 올려봅니다.^^



지금은 3주가 다 되어가고~
아기냥이들을 발발거리며 기어다니고.. 소리와 빛에 반응을 한다.

아침이면 뚜껑과 커튼을 열고 따뜻한 햇빛이 들어가도록하고,
 일광욕소독을 하는데..



요즘은 밖에 관심을 가지면..
아기냥이들의 보시닥거리면 밖을 나오려한다.

엄마 냥이는 밖에서 지켜만 보고..



" 엄마~ 거기서 모하세요?? 재미난거라도??? " ^^;



" 오빠 비켜봐~ 나두좀 보자~!! 하며ㅎㅎ
제일 막내인 뒹굴이가 커튼사이로 빼꼼히 내다본다.



" 밖에는 무엇이 있을까?? 정말 궁금해~ㅎ"



" 그럼 우리 나가볼까??"
제일 활발한 꾸불이와 길쭉이가 참견을 한다.



" 오뼈들 비켜봐 나먼저 나갈께~" 하며 뒹굴이가 제일먼저  용기를 내더만..
겁을 먹고는.. 들어가서  대화를 하듯 야옹냐옹~ 한다~^^;;



" 오빠 난 무서워서 안되겠어..ㅋㅋ
오빠가 먼저해봐~~아"



" 그래~?? 그러면..."  오빠의 체면에 나가보려고 힘을 준다.
" 어디 으챠~!!..ㅎ"

" 흐미~ 겁난다.. 나 떨고 있냐?? "



" ...잠깐..우선 높이 측정부터 다시하구.."

나오기 좋게 커튼을 들어주었더니..
꾸불이가 밖을 내다보며 잠시 망설인다.



" 길쭉아, 형이 잘 할 수 있을까???"
길쭉이가 내다보면..."응  형이라면 충분할 것 같아~" ㅎㅎㅎ





" 에공 만묘가 원하는데.... 포기할 수도 없구.. 그럼~ 자~! 간다~~!!!" ㅎㅎㅎ

그 이후의 소식은..나오다가 뚝 떨어져어요.
카메라 메모리칩이 다차서 다음사진은 없어 말로 대신합니다.
[ 위에 동영상 참고하세요.]



다른냥이들도 나오고 싶어하여 ..아가냥이들을 내어놓았더니
엄마냥이가 금세 보담아 안으며..누워버린다.



아가냥이들은 금세 엄마품으로 파고 들고 있다.



이상은 바깥세상이 궁금한 아가냥이들의 소식이였습니다.^^


지난번 길냥이가 새끼를 낳았어요.. 우짜지요??? (62) 에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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