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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일상 다반사

또 다른 길냥이가 밖에서 낳은 아가냥이들을 데리고 왔어요.

맛짱네 가끔들려서 밥을 먹고가는 길냥이가 새끼를 어디서 낳았는지...
아가냥이 네마리를  데리고 왔네요. 지금도 엄마냥이와 아가냥이 7마리~!!
다른냥이가 데리고온 아가냥이 4마리!   어미가 두마리이니.. 모두 열두마리..@@
완전히 고양이 천지가 되어 버렸어요.

그런데.. 새로이 아가냥이를 데리고온 앞머리(검은색이 눈 밑까지 내려와 있다고 아이가 지어준 이름)는
이를 먹으러 와도  경계심이 많고..사람의 손길을 타지 않아서인지..
사료를 먹을때 종종 보았어도 경계는여전합니다.



근접거리 1미터!

더 이상 다가가면 도망을 가버리는 길냥이 앞머리~!
지금 맛짱네 삼냥이와 비슷한 시기에 새끼를 낳았는지.. 아가냥이들의 크기가 비슷합니다.

아갸냥이들의 성깔?도 보통이 아닌 듯..
살금살금 다가가보려니깐.. 캬~캬~ 소리를 내면서 ..구석으로 숨어버립니다.
엄마 앞머리의 곁을 더나지 않네요.



아가냥이는 모두 4마리인데.. 두마리는 나오지 않고 자전거 뒤.. 구석에 숨어 있어요.



엄마냥이가 야옹~하니깐



여차하면 도망갈 자세..ㅎ



엄마냥이의 소리?를 듣고..얼굴을 빠꼼이 내밉니다.

요놈을 잡아보려고 했다가..물려고 달려드는 바람에 깜짝 놀랐습니다.



노란줄무늬가 있는 아가냥이는 카메를 들고 있는 맛짱을 더욱더 경계를 하는지...



한참을 더..뜸을 더 들이다가 나옵니다.



네마리가 다 나왔어요.



엄마냥이는 경계심을 풀지 않고..돌아가며 열심히 사료를 먹습니다.



사진찍는 맛짱을 노려보기도하고..^^;;



수돗가에서 물도 먹고..즈이들끼리는 재미나게 노네요.

 

겁많은 아가냥이들은 엄마냥이의 곁을 떠나지 못합니다.



그 때 대문 열리는 소리에.. 놀라 다시 자전거 밑으로 뛰어들어갑니다.

아마도 요즘 냥이들이 아가냥이들은 낳는 시기?인듯합니다.
이렇게 냥이의 매체수가 많이 불어나면,, 냥이들의 건강과 앞날등등 여러가지가 걱정입니다.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듯...

소문?듣고 냥이들이 계속 들어오면 어쩌지요???
그 동안 주던 사료를 안 줄수도 없고..냥이에 대한 지식이 없는 저로서는 정말 걱정입니다.
혹시나 ..도움을 주실수 있는 분.. 댓글 부탁드려요.

 
▲  지금있는 엄마냥이 아가냥이들 총7마리~!
     얼마나 활발하게 움직이는지.. 집안에 화단과 화분은 엉망입니다..ㅎㅎㅎ




이사진은 참고로 ..잠을 자는 냥이들은 먼저들어 온 길냥이가 낳은 아가냥이들이예요.
비숫한것 같아도 .. 생긴모습이 다릅니다.

지난번에 아가냥이 분양 신청하신 분들은 메일확인부탁드리고..답메일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