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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일상 다반사

겉과 속이 다른 베게..정말 찜찜하다.



          얼마전 인터넷 검색을 하여, 온라인쇼핑에서 침구세트를 구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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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대커버와 세트로 이루어진 긴베게(일명 다리베게)에 솜이 너무 많이 들어 빵빵하여..
          솜을 조금 빼서 나즈막하게 만들려고 베게속을 튿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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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깔금한 배게속에 뭔가가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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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게속의 솜을 덜어내는 순간...
      헐~, 베게속의 솜이..??

     침대카바를 만들고 남을 자투리천 조각을 마구잡이로 넣은 뒤에 비치지 않게 
     겉부분을 흰색으로 감싸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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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오는 솜이 알록달록 가관이다..완전속은 듯한 느낌이...
       말로만 듣던 ..속과 겉이 다른 베게 솜을 경험하는 순간이였다.
       영 찝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