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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요리/사계절 반찬

♪ 주말에 준비하는 입맛나는 반찬 5가지


울 님들은 반찬을 언제 만드시나요?
매일매일? 아님 주말에? ㅎㅎ 맛짱은 외출이 있는 전날 많이 만드는 편이랍니다.

외출이 없으면 그날 그날 만들어 먹는 것으로 준비를 하고..
밖에 일이 있는 날에는 전 날 미리 만들어 두어요.
그래서 반찬을 조금 여러가지 만들면 맛짱네 가족들은 내일 어디가?하고 질문을 하곤 하답니다.^^;;


오늘은 외출은 없었지만 주말이라 냉장고에 조금씩 있는 재료를 꺼내어 반찬을 만들어 보았어요.
같은 재료에 매일 먹는 반찬이지만, 조리를 조금 달리하여 만들어 보았답니다.


▲ 오이지볶음            ▲ 꽈리고추멸치볶음   ▲ 머우대들깨양념       ▲ 황태채무침            ▲ 가지된장양념

늘 보던 재료지만 색다른 맛의 반찬들!
요즘처럼 입맛을 없는 계절 먹으면서 입맛이 살아나는 반찬들!

'주말에 준비하는 입맛나는 반찬 5가지'
랍니다.

울 님들고 참고하시고 즐거운 요리하세요.
입 맛 지대로 나게하는 반찬들이랍니다. ^^*

◈ 주말에 준비하는 입맛나는 반찬 5가지 ◈


▲ 꼬돌꼬돌한 오이지볶음

맛짱네는 짠지를 볶기도하고, 무치기도하고,.. 오이지도 볶아 먹기도해요.
점심에는 찬밥에 시원한 물 말아서 오이지볶음 하나만 있어도 밥한그릇 뚝딱이랍니다.

매일 먹는 반찬이지만, 조금은 색다른 조리를 하면 새로은 느낌과 맛이 난답니다.^^

 

[재료]오이지 3개, 다진마늘 3분의1숟가락, 홍고추, 파 , 미강유 1숟가락반, 깨소금

1. 오이지는 동그랗게 썰어서 찬물에 담구어 짠물을 뺀뒤에 꽉 짜준다.
2. 홍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빼고 채를 썰고 파도 비슷한 모양으로 썬다.
3. 1의 오이지에 마늘과 기름을 넣고 무친후 홍고추를 팬에 볶아준다.
4. 3의 오이지가 다 볶아지면 파를 넣은후에 섞어주고 불을 끈뒤에 깨를 뿌려준다.

[참고] ♬ 식사 시간이 즐거워지는! 저렴한 한주일 밑반찬 8가지



오이지 무침과는 또 다른 맛의 오이지 볶음이랍니다.^^
오도독한 것이 맛이 씹는 재미도 있답니다.




▲ 칼칼하고 짭쪼롬한 꽈리고추멸치볶음

살짝 매운 꽈리고추를 이용하여 멸치볶음을 만들었어요.
매운것을 잘 못먹는 맛짱도 가끔은 ..몸에서 매운맛을 부릅니다.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있거나 입맛에 자극을 주고 싶을때 만들어 먹으면 도움이 된답니다.

  

[재료] 잔멸치 1컵, 꽈리고추 120그램, 미강유, 볶은소금 약간
[볶음장] 맛간장 3~ 숟가락, 맛술 2숟가락, 올리고당 2숟가락, 깨소금


1. 팬에 기름을 두르고 멸치를 먼저 볶아 다른그릇에 덜어둔다.
2. 꽈리고추는 깨끗이 씻어서 반으로 자르거나 칼집을 내어 팬에 넣어 소금을 살짝 뿌려 파릇하게 볶아준다.
3. 2의 고추가 숨이 죽으면 올리고당을 제외한 볶음장을 넣어 볶다가 고추에 어느정도 간이 배이게 한다.
4. 3에 1의 멸치를 넣고 올리고당을 넣은 후에 잘 섞어주고 불을 끈뒤에 깨를 뿌린다.

[참고] ♪ 사계절 사랑받는반찬! 쫀득한 멸치마늘볶음



대개들 그렇지만..맛짱의 경우에도 입 맛이 없을때는 조금 짭쪼롬한 반찬이 도움이 되어,
평소에 만드는것보다 조금 짭쪼롬하게 볶았어요.

여름의 끝 무렵..환절기에 칼칼하고 짭쪼롬한 꽈리고추 멸치볶음으로
입 맛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짭쪼롬, 구수한 된장양념 가지볶음

요즘 가지가 한창이지요. 원래 가지는 찬바람이 불때..  더 맛있답니다.

오늘은 간편하게.. 된장양념을 하였어요.
아니당.. 더 정확하게 말하면 시판용 쌈장으로 양념을 조리를 하였답니다.
쌈장이 없으면 된장으로 하시면 되요~^^



[재   료] 가지 2개, 미강유 , 소금
[볶음장] 시판용 쌈장 1숟가락반, 맛간장 1숟가락, 맛술 3숟가락, 다진파, 부추약간, 참기름, 깨소금


 

1. 가지는 1센치정도의 두게로 어슷하게 타원형으로 썬다.
2. 볶음장을 만들어 준다.
3.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넣어 마늘향이 우러나오면 1을 넣고 소금을 조금 뿌린후에 볶아준다.
4. 3의 가지가 숨이 죽으면 2의 볶음장을 넣고 너무 세지 않은 불에서 양념이 잘 배도록 볶은 뒤에
깨를 뿌린다.

[참고]♪ 천원의 행복, 입 맛 땡기는 가지반찬 3가지



가지는 독특한 보라빛의 색이 입맛을 자극하고, 식물성 기름으로 조리를 하여 먹으면
몸속의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데 도움이 되고,리롤레산과 비타민E의 섭취가 더 잘되며,
몸속의 독소를 배출 시켜주어 피를 맑게 해준답니다. 고로 고혈압 환자에는 좋지만,
몸이 냉한 사람에게는 안좋다고 하니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 고소한 들깨양념 머우대볶음

어린잎을 막따서 살짝 찐후에 풋고추에 된장 찍어서 쌈 싸먹던 때가 새삼 생각이 납니다.
머우대의  쌉쓰름한 맛이 입 맛을 자극하여 밥 맛을 돌게 한답니다.

 

[재료] 머우대300그램, 다진파1숟가락, 다진마늘 2분의 1숟가락, 멸치다시물 1컵, 볶은소금 3분의2숟가락,
          들깨가루 3~4숟가락, 맛간장, 미강유

* tip: 들깨가루 집에서 만들기
1. 들깨를 모래가 없게 잘 일고, 께끗이 씻어서 체에 물기를 빼고 팬에 볶아준다.
2.. 1을 믹서에 곱게 간뒤에 고운체를 이용하여 고운들깨가루를 채친다.
3. 들깨가루는 냉동실에 보관하여 두고 먹는다.



1. 뽀얀 속살을 드러낸 머우대는 물에 담구어 쓴 물을 빼준다.
2. 머우대는 손가락 길이 정도로 자르고, 팬에 미강유와 마늘을 볶아 마늘향이 나오게 한다.
3. 2에 볶은 소금을 넣고 볶다 머우대가 어느정도 익으면 다시물을 넣고 섞은뒤에 뚜껑을 덮고 끓여준다.
4. 다진파를 넣고 잘 섞으며 볶아주고 싱거우면 맛간장을 조금 넣어 간을 맞추고 들깨가루를 넣는다.

[참고] ♪ 입 맛 돋구어 주는, 매운나물 반찬 3가지



위에 사진처럼 국물이 없이 만들어도 맛있고, 국물이 조금 자작하게 만들어도 좋아요.
머우대는 조리하여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하게 하여 먹으면 더 맛있답니다.

들깨가루와 잘 어우러진 구수한 머우줄기 들깨볶음 맛 좀 보시겠어요?




▲ 부드러운 황태채무침

맛짱은 평소에도 황태를 재료로  반찬을 자주하는 편이예요.
평소에는 황태채를 가지고는 주로 황태볶음을 만들고는 하였는데 오늘은 찹쌀가루를 이용하여
조금 다른 조리를 하여 부드러운 황태무침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때론 반찬도 변화가 필요하잖아요~ㅎㅎㅎ



[재   료] 황태포 80그램, 찹쌀가루 3분의2컵, 물약간, 참기름 3 숟가락, 깨소금
[무침장] 맛간장 3숟가락, 고추장 1숟가락, 맛술 5숟가락, 올리고당

[참고]♪ 감자북어전- 황사의 중금속 배출을 도와줘요.

 



1. 황태채에 맛술이나 물을 조금 뿌려서 손으로 주물러 부드럽게 만들어 찹쌀가루를 넣어 섞어준다.
2. 1의 황태채를 찜통에 넣어 김이 충분히 오르게 쪄서 식혀준다.
3. 무침장을 만들어 식힌뒤에 2와 참기름을 넣어 무친후에  깨를 뿌린다.

* 부추와 홍고추는 옵션이예요. 식감을 살리기 위해 조금 넣어 주었습니다.
* 찐황태채를 식힐때는 한덩어리가 되지 않도록 헤쳐서 식혀줍니다.

[참고] ♪ 입 맛을 찾는데 도음이 되는 밑반찬 세가지~!!!



볶음과는 전혀다른 맛이랍니다.
부드럽고, 살짝 쫄깃하면서... 이가 좋지 않은 맛짱도 먹기에 부담이 없네요.

어린아이들에게는 간장양념을 하여 주어도 좋을 밑반찬이랍니다.

이렇게 입맛나는 반찬 5가지를 준비하여 놓으니 마음이 든든합니다.
흠~ 외출 계획은 없었지만.. 웬지 나가야 할것 같은 기분~ㅎㅎㅎ


* 아래는 간단한 10분요리입니다.^^

 
 
 
 

▲ 10분, 버섯요리    ▲ 느타리 오이볶음      ▲ 부추털털이        ▲국민반찬,달걀말이  ▲ 새우젓무침

 
 
 
 
 
▲샐러리무침          ▲ 유채나물 2가지     ▲ 두부명란요 2가지  ▲ 닭가슴살 마늘종   ▲ 노각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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