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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요리/사계절 반찬

♪ 더운여름 입맛을 지켜주는 반건조 무짱아치


겨울에 즐겨먹는 것이 무말랭이 무침이라면, 여름에는 반건조 무짱아치가 있답니다.

흔하디 흔한 반찬이라고 할 수 도 있지만..
더운여름, 냉국을 많이 먹는 요즘 딱 맞는 반찬이기도 하지요.

게다가 만들기도 간단, 재료도 간단, 맛은 입에 착착~ㅎㅎㅎ
완전 입맛나는 여름 반찬이랍니다.

블로그 초창기때 만들어 올리었던 짱아치이기도 한 반건조 무짱아치랍니다.


◈ 더운여름 입맛을 지켜주는 반건조 무짱아치 ◈



[재료] 무 700그램, 간장 3분의2컵, 고추가루 1~2숟가락 , 올리고당, 설탕

* 양념의 비율은 간장이 1: 설탕 0.5: 올리고당 0.2 정도이고, 고추가루는 개인의 기호에 따라 넣으세요.
   매운것을 못 먹는 아이들이 있다면 고추가루의 양을 줄이거나 생락을 하셔도 된답니다.


무는 0.5센치정도의 두께로 잘라준다. 



같은 넓이로 채를 썬다.



넓은 채반에 채썰은 무를 펼쳐서 널어준다.

요즘 맛짱의 손이 조금 불편하여 칼질을 하는것이 영 시원찮습니다.
두께가 넓기가 들쭉날쭉 하네요.

요즘 같은 날씨에는 딱 하루정도 말려 주시면 되는되요~
가급적이면 겹치지 않게하여 햇볕좋고 바람이잘 통하는 곳에 말려주거나,
선풍기 바람을 반나절정도 쐬어주면 반건조 짱아치를 만들기에 딱 좋을 정도로 마른답니다.

맛짱은 낮에 썰어 다음날까지 딱 하루 말렸어요.
하루이상이 되면 무가 거믓해지니 주의 하시고 하루만 말려주세요.



양념장을 만들어 꾸들꾸들하게 말린 무를 넣어 양념이 골고루 묻게한다.



이렇게 양푼에 무쳐주고.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3~4번 뒤집어 준뒤에



글라스락에 넣어 꼭꼭 눌러 담아줍니다.

 

하루정도 지난뒤에 뒤집어서 숟가락으로 꼭꼭 눌러 위아래를 바꾸어 주면 된답니다.

요렇게 만든 반건조 무짱아치는 냉국에 밥말아서 그대로 먹어도 완정 짱!!

* 반건조 짱아치는 한꺼번에 너무 만들지 말고 3~4번 먹을 양을 만들어 먹는것이 제일 좋아요.



조금 멋을 부려본다면... 약간의 파와 참기름, 깨소금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서 드시면 되요.

* 마늘을 넣으면 오히려 맛이 덜하니 넣치 않고,
  짱아치를 먹고 남은 간장양념은 어묵등의 조림장으로 사용을 하면 된다.

♪ 가격도 착한 재료로 손 쉽게 만들어 맛있게 먹는 냉국3가지




반건조 무짱아치는 다른 양념으로 꾸미지 않아도 맛이 있어요.
별다른 반찬이 없어도 냉국에 짱아치 하나만 있어도 한끼가 거뜬할 정도랍니다.

더워서 떨어진 입맛이 신경쓰이신다면..주말에 시간내어 반건조 짱아치 만들어 보세요.
무짱아치가 집나간 입 맛을 챙겨 준답니다.^^

아무쪼록 잘 챙겨 드시고, 건강한 여름되세요.


* 스크랩을 하시려면 --->♪ 더운여름 입맛을 지켜주는 반건조 무짱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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