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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음식

♬ 다욧트에 도움되는 저칼로리 오이미역냉국 수제비


오늘 한낮에 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간가는 예보가 있네요.
무지 더운~ 숫자만 보아도 숨이 탁탁 막히는듯한 기분입니다.
쪄엉~쪄쩡~찌~~하고 우는 도심에 매미소리가 더위를 더 실감해 하네요.

이렇게 더운날 . 이열치열로 더위를 잊게하는 좋은 방법이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더위에 약한 맛짱은 시원한 음식이 최고라는 생각을 합니다~ㅎㅎ



오늘도 역시! 얼큰하고 션한 대명사의 수제비지만 생각을 약간 바꾸어 ,
더울때 가끔 별식으로 먹는 냉수제비를 만들어 보았어요.

다요트에도 도움이 되는 음식.
칼로리 걱정이 없는 오이미역냉국 수제비랍니다.

더운날 먹기에는 아주 션한 별미음식이랍니다.
참거하여 보시고 즐거운 요리하세요.


◈ 칼로리 걱정이 없는 오이미역냉국 수제비 ◈



[재료2~3인분] 밀가루 2컵, 부추한줌, 물, 천일염
[냉국] 불린미역 한대접, 오이 3분의2개, 국간장 1숟가락반, 설탕 3분의2숟가락, 3배식초 1숟가락반
          찬생수 2컵반, 얼음 1컵, 실파, 깨소금, 천일염*식초*설탕(추가간)


몇가닥 심어 놓은 부추가 다시 듬성듬성~ㅎㅎ
이쁘게 나와 있길래 한줌 끓어와 수제비 반죽에 넣었습니다.

※ 바쁘다면 바로 만들어 먹어도 되지만 반죽을 하루전에 만들어 두었다 만들면 쫄깃함이 배가 된다.

부추는 1센치가 조금 안되는 길이로 잘라 넣고,
소금을 탄물을 밀가루에 넣어 수제비 반죽을 만든다.

 
밀가루 반죽이 조금 덜 부드러워 보이지요?
대충 뭉쳐서 봉지에 넣어 냉장고에 하루정도 숙성을~ㅎㅎ 

tip: 더 맛있는 수제비 반죽 만들기
1. 밀가루는 반죽을 할 때 소금을 넣고 익반죽을 한다.
2. 수제비 반죽을 할 때 레몬즙 한 수저 첨가한다.
3. 반죽에 약간의 전분(20%)을 섞고, 너무 되지 않게 한다.
4 .반죽을 만들어 30분 이상, 하루 숙성을 시킨 후에 조리를 한다.
5. 개인의 기호에 따라 야채 즙을 넣으면 반죽에 색이 있는 기능성 영양수제비가 된다.
6. 반죽이 어려우면 쫄낏한 반죽을 할 수 있는 시판용 수제비 반죽을 구입하여도 좋다.


 
수제비 반죽이 완성이 되면 다요트에 도움이 되는 저칼로리 오이냉국수제비를 만들건데요~

글을 보면서 밀가루를 먹으면 살이 찐다고 하던데? 저칼로리? 하시면서
오해를 하시는분이 계셔서 맛짱이 공부한 밀가루 상식을 잠깐 적고 포스팅을 하려고 해요.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밀가루 전문가인 밀교수님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 밀가루를 많이 먹는다고 살이 찌지는 않습니다.
밀가루의 칼로리는 쌀보다 낮고, 당지수를 표시하는 GI 수치를 봐도 55 정도로 당지수가 낮은 음식에 속한답니다.
그런데 보통 다이어트 관련 글을 보면 밀가루가 당지수가 몹시 높은 음식이라고 나와있죠.
사실 이것도 왜곡된 정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밀가루를 활용한 음식은 대부분 버터, 설탕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빵은 당지수가 높은 음식이죠. 하지만 밀가루에 소금을 더한 국수같은
경우 당 지수가 매우 낮은 음식입니다.

결론은 밀가루로 음식을 만들 때 함께 쓰는 재료에 따라 밀가루는 살이 찌는 음식이 될 수도 있고,
살이 안찌는 음식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일반적으로 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살이 찐다는
고정관념이 생긴 것은 아마도 쌀을 주식으로 삼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쌀밥을 먹어서 충분한 칼로리를 섭취했는데 밀가루 음식을 간식으로 먹는 경우가 많다보니
칼로리가 오버되는 것이죠. 딱히 밀가루 음식이 밥보다 살이 찐다고 보기는 어렵답니다.

간단히 보기좋게 정리를하자면! 밀의 영양성분은 전반적으로 타 곡물에 비해 우수한 편이며
열량은 결코 높지 않으며
(쌀보다 30cal나 낮고요!) 다른 곡물들과 비슷한 편입니다.

특히 밀에는 우리의 생명과 활동을 유지시켜주고, 성장과 생식을 위해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단백질의 함량은 쌀의 약 1.5~2배나 되고,
비타민과 무기성분 또한 풍부하게 들어 있어
우리의 건강을 증진시켜주며 두뇌활동 또한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출처] 인류 최고의 곡물, 신이 인간에게 내려 준 곡물 ? 영양만점 밀가루|작성자 밀교수



냉장고에서 하루를 숙성시킨 촉촉한 밀가루 반죽이랍니다.
위에 반죽을 봉지에 넣어 냉장고에 넣어두면 더 반죽을 하지 않아도 촉촉한 반죽이 만들어 진답니다.


다음은 아주 중요한 오이미역냉국이랍니다.^^


여름에 간단한 반찬으로도 아주 인기가 많은 냉국중에 하나예요.
만들기도 간단하고, 저칼로리지만 미역을 먹으면 약간의 포만감까지 생기는 아주 좋은 식재료들이지요.
신선한 오이까지 곁들이지 아주 금상첨화가 아니겠어요?

 * 미역- 뜨거운 물에 네쳐서 찬물에 헹구고 먹기좋게 자른다.
 * 오이 - 반으로 잘라 어슷썬다.
 *  실파 - 쫑쫑쫑~ㅎㅎㅎ



위에 재료를 한꺼번에 넣고 국간장, 식초, 설탕을 넣어 섞고, 오이를 넣어둔다~
ㅎㅎ 요것이 미역오이냉국의 기본간을 한것이예요.

이렇게 얼음을 넣어 잠시두면 얼음이 녹을 거예요.
수제비를 준비하는동안 그대로 두면 된답니다.

 
끓는 물에 수제비 반죽을 얇게펴서 넣고 익혀준다~



익은 수제비는 찬물에 헹구고 얼음물에 헹구어준다.

요것이 쫄깃함이 끝내주는 수제비랍니다.
수제비가 두꺼우면 너무 쫄깃하여? 먹기가 힘들수도 있어용~ㅎㅎㅎ
얇게 펴서 만들어 주세요.



수제비가 준비가 되면 냉국에 시원한 물을 넣고 식초, 천일염, 설탕을 넣어 간을 맞추고 깨를 넣어준다.

사실 맛짱은 설탕을 더 넣치는 않았어요.
그런데 남편이 단맛이 조금더 넣어도 좋겟다고 하여 추가설명을 보태네요.^^



션한 오이미역냉국 완성이랍니다.



이대로 떠서 먹으면 새콤하고 시원한 오이미역 냉국이지만.
오늘은 냉수제비가 주인공이니 ..오이냉국과 부추수제비 두가지 합체를~ㅎㅎㅎ



요거이 쫄깃함이 끝내주는 부추수제비랍니다.
이대로 양념장을 찍어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우째 두꺼운 수제비만 보이네용~^^;;

 

찬물에 헹구어 준비한 수제비에 미역오이냉국을 넉넉히 담아주세요.



바로! 오늘에 주인공? 아니징 주말점심의 메인? ㅎㅎㅎ
어찌가나  점심으로 간단하게 먹은었던오이미역국과 합체한 냉수제비랍니다.^^



요렇게 부담없이 한수저~ㅎㅎ

졸깃한 수제비를 먹을때는 부추향이 입안가득!
새콤하고 시원한 냉국의 맛이 좋습니다.

새콤하고 션한 오이미역냉국에 졸깃한 수제비~
아웅~~ 더위가 저만치 도망을 가네요.


요것은 옆지기가 겨자를 타서~ㅎㅎㅎ
마치 냉면을 먹는듯한 기분이 난다고 하네요.

겨자는 개인의 취양대로~^^
다 먹은뒤에 국물까지 비우고 빈그릇 인증샷도 찍으라고 덧붙임말까지 하네요.
사진은 찍었지만, 올리는것은 생략하였습니다.


영양면에서도 뒤지지 않고 시원함을 가져다주는
션한 다욧트에 도움이 되는 저칼로리 음식 오이미역냉국 냉수제비.

말복이 지났지만 아직은 더위가 계속하여 이어지지요.
요즘같이 더운 날 아주 잘 어울리는 오이미역냉수제비랍니다.
맛있게 드시고, 남은 더위 저 멀리 보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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