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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후에 먹는 별미 3종세트(된장국,돼지고기수육,배추겉절이)

맛짱 2018. 11. 14. 07:09

맛짱네는 1차 김장을 한지 일주일이 되었는데요.

김장한날을 힘들어 짜장면을 시켜 먹고, 담날에서야 김장의 별미를 만들었답니다.

별미라고 하면 집집마다 다 비슷하지 않을가 싶은데요.

오늘 만든 김장날 별미는 돼지고기보쌈과 돼지고기 수육과 같이 먹을 배추 겉절이,

된장국을 뽑아 보았습니다.



첫번째는 돼지고기수육! 보쌈입니다.


평상시에 돼지고기 수육을 만들때는 압력솥을 이용하는데요.

이번에는 오랜만에 옛날 방식으로 물에 푹 삶아 조리를 하였습니다.



두번째는 열무청을 다듬고 나온 무청 된장국. 세번째가 바로 만든 김치로 만드는 걷절이,

김장후에 먹는 별미 3종 포스팅입니다.



♪김치백서-재료고르기/김장*사계절김치&김치요리모음


[참고]혈액을 깨끗하게 해주는 무/무와 무청 시래기요리모음

[참고]♬ 도시락 365일/1식3찬 매일도시락/도시락모음 101가지



◈ 김장후에 먹는 별미 3종세트(된장국,돼지고기수육,배추겉절이)


예전 같으면 배추를 집에서 절이니..배추를 절이고 남은 배추잎으로 된장국을 끓이곤 하였는데요.

요즘은 절임배추를 이용하여 김장을 하니, 배추국보다는 무청을 이용하게 됩니다.


물에 데쳐서 보관하던 무청을 대강 자르고, 식물서식름 약간, 된장과 고추장을 넣어 조물조물.



미리 받아놓은 쌀듯물을 넣었습니다.



가열을 하여 열무청이 부드러워지게 끓이면 됩니다.



끓이다 보니.. 또 멸치를 깜빡!ㅋ

볶음멸치 먹다 남을 것이 있어서 넣었습니다.


야호님들으 다시멸치를 이용하여 더 맛나게 끓이세욤! ^6;;




끓이다 보니.. 버섯도 깜빡!^^;;

저녁에 먹을 것을 점심에 끓여 놓은 것이라.. 말린표고버섯 한줌 집어 넣어두었습니다.


저녁에 다시 끓인후에 요래 한대접 담아 먹었습니다.


[참고]일주일이 편해지는 반찬 6가지 & 배추 된장


두번째는 돼지고기 수육(돼지고기보쌈)

옆지기 퇴근시간에 맞추어 맞추어 만든것입니다.


[재료] 물 2리터, 된장 4~5숟가락, 새우젓 2~3숟가락, 마른고추, 대파잎, 월계수잎, 돼지고기 삼겹살 1키로


[돼지고기] 김장후 먹은 무수분 사태 보쌈(부드러운 보쌈)


물에 된장과 새우젓,대파잎, 마른고추를 넣었습니다.


월계수잎도 넣어 국물부터 끓이고,


요긋은 냉동 삼겹살입니다.


[돼지고기] 간단 수육(압력으로 만든 수육, 홍어삼합)


원래는 장보러 나가서 고기를 사오려고 했는데..

미세먼지 지수가 엄청 높았던 날이라 장보러가는것을 포기하고,

냉동실에 있는 고기를 해동하여 보쌈을 만들었습니다.



위에 물이 끓을때 돼지고기를 넣어 주시면 됩니다.


*고기를 먹기위한 것은 물이 끓을때 넣고, 국물과 같이 먹는 반찬은 처음부터 고기를 넣어서 끓이는 거 아시쥬? ㅎㅎ

혹시 싶은 마음에 한번 집어 드리고 지나갑니다.




두근정도면 대략 40~50분정도 걸립니다.



국물도 반정도 줄어 들었습니다.



익었나 안익었난 보려면!! ㅎㅎ

역시 젓가락입니다. 고기를 젓가락으로 찔러 보세요.



구멍이 생겼지요? 잠시동안 기다려 보세요.

구멍에서 약간에 핏물이 나오면 덜익은것이고, 맑은 국물이 나오면 다 익은 것이랍니다.



고기가 아주 잘 익었습니다.



새우젓에 물 약간, 다진마늘과 파를 넣으면 됩니다.

(고추가루나 홍고추를 썰어 넣어도 됩니다.)




다 익은 돼지고기는 찬물에 샤워!!


돼지 고기의 겉기름을 씻어 내어 한김 나가게 한후에~



먹기 좋게 잘라 주시면 됩니다.



새우젓과 같이 담아 내면 됩니다.



도톰하니 고소하게 삶아 졌습니다.



삼결살 수육은 기름기가 적당히 있는 부위라 수육을 만들면 촉촉합니다.


기름기가 싫다고 하시는 분은 사태나 목살로 조리를 하면 되고,

또는 비교적 저렴함 부위인 전지, 후지를 사용하여도 괜찮습니다.



ㅋ 사진이 우째~^^;;


요것이 일차로 담근 김치입니다.

배추 꼬다리 뚝 자르고, 먹기 좋게 찢어 주세요.



단맛 조금 추가, 깨소금을 넣어 버무려 드시면 되는데요.

이대로 드셔도 되고, 기호에 따라 참기름 넣어도 괜찮습니다.



한포기 양념을 하였더니 요만큼 만들어졌습니다.


바로 김치 겉절이입니다.

김치를 담군날, 배추에 양념이 베이기 전에 만들어 먹을수 있는 김치 겉절입니다.


돼지고기 수육 옆에 같이 담아 보았습니다.



ㅋ! 조금씩 담았더니.. 이번에 담은 것은 기름기가 적으네요.

두접시째입니다.


[전] 김장후 별미, 해물파전 이쁘고 맛있게 만드는 비법


새우젓에 콕! 찍어서 먹기도 하고, 바로 무친 배추 겉절이와 먹으면,

쌈이나 다른 채소가 필요 없답니다.


[참고]아삭하고 고소한 배추전도 김장별미입니다.




김장을 한날은 힘이 들어서 배달음식을 먹었고,

다음날에서야 이렇게 김장후 먹는 별미 3종을 정리 하여보았습니다.


[김장] 김장 배추김치는 맛있게 담그는 법(절임배추 20키로, 양념 황금비율)


이 외에 파전도 있고, 배추전과 배추 된장국 등등을 드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야호님들의  김장후 드시는 별미는 무엇일까요? ^^




[참고]♬ 밑반찬 & 즉석반찬 모음 (200여가지)

[참고]♪소풍&나들이 도시락모음(김밥,샌드위치,주먹밥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