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중이라도 더 알바니 학원이니 .. 더 바쁜아이~
어제는 들어오는 길인데 점심을 안먹었는데.. 먹을거 있냐고 합니다.
피자를 먹어본지도 오래고.. 떡피자만들어 놓을까? 했더니~~
들어오려면 15~20분이 걸린다고 하길래 바로 만들기 시작을 하였답니다.
오븐이 아니고 팬으로 간단하게 만들었구요.
밀가루도우가 아닌 떡꾹떡으로 완전 맛나게 만든 떡피자.
한끼 든든한 요기가 되네요~^^
◈ 한끼 든든한 끼니가 되는 떡국떡피자 ◈
제일 먼저 준비는 양념이지만, 떡이 살짝 얼어 있어서 물에 담구어 해동을 하였습니다.
떡은 오색떡? ㅎㅎ 현미, 백미, 쑥떡, 단호박, 백련초가 들어간 떡이랍니다.
ㅋ~ 만든분의 열정이 높아 색재료를 너무 많이 넣어 색이 조금 짙습니다.
봄에 얼려놓은 쑥과 천연재료로 만든 오색떡.
썰어진 떡모양이 집에서 썰었다는 표시가 납니다.
봄저장양파를 여지껏 잘 먹고 있는 맛짱.
한파에도 얼지 않게 잘 덮어두고 먹고 있답니다.
양파는 잘게 다지고, 다진마늘 과 함께 기름을 두룬 팬에 넣어 볶아주세요.
양파 숨이 죽으면 케챂과 오레가노를 조금 넣어준뒤에 잘 섞어서 볶은뒤에 식혀줍니다.
피자위에 토핑할것이 무엇이 있을가 뒤적뒤적~~ㅎ
별다른 재료가 없길래 수제 소시지 한개 꺼내어 동그랗게 썰고,
자투리 파프리카가 있어서 조금 굵게 썰었습니다.
이렇게 준비가 되면 바로 도우를 준비합니다.
위에서도 적었지만 오늘의 도우는 떡국용떡이랍니다.
떡국용떡으로 그냥 만드는 것은 아니고요~
끓는물에 소금 좀 넣고 떡을 넣어 휘~~ 저은뒤에 재빨리 건져서 물기를 탁탁 털어주세요.
떡국떡은 얇아서 금세 부드러워 지는데요.
물기만 털어낸뒤에 기름을 두룬 팬을 은근히 달군뒤에 데친떡을 깔아줍니다.
* 떡과 떡 사이가 벌어지지 않도록 촘촘히 깔아주세요.
그 위에 있는재료로만 만든 소스를 펴 발라 줍니다.
그리고 준비한 토핑재료를 넉넉하게 올린뒤에~~
구워주면 됩니다.
토핑이 끝나면 뚜껑을 덮고 피자치즈가 녹을때까지만 구워주면 되는데요.
뚜껑은 팬 뚜껑이 아닌 떡피자를 올린 팬속으로 쏙 들어가는 팬을
살짝 달군뒤에 팬위에 엎어서 구우면 됩니다.
일반 팬뚜겅을 사용하면 수분이 송송송 맺히는데요.
팬으로 덮으면 이슬도 안맺히고 잘 된답니다.
떡이 타지 않고 노릇하게 만들기 위하여 은근한 불에서 대략 10분정도를 두었습니다.
뚜껑을 여니 ..와우~~ 뭐 오븐에 만든 피자 부럽지 않은 모양입니당~ㅋ
파슬리가루는 내놓기전에 뿌렸습니다.
접시에 담을때는 비스듬하게 기울여 쏟으면 됩니다.
떡이 노릇하고 바삭하게 익어서 커터기로는 잘 안잘려서
식가위로 한조각씩 떠 먹기 좋게 잘랐습니다.
드실때는 이렇게 한조각씩 담아서 드시면 되고,
그냥 부담없이 젓가락을 이용하여 쭉쭉 늘어나는 피자치즈를 즐기면서 드셔도 된답니다.
바닥을 뒤집어 보았습니당.
ㅋ~ 노릇한 떡이 보이나요? 바닥은 바삭해서 고소하고,
다시 위에는 부드러운 떡에 파프리카와 치즈. 잘 어우러집니다.
도우가 밀가루가 아니라 떡이라 더 좋았구요~
느끼함이 없는 고소한 맛을 즐기기에 충분하였고,
먹고나니 든든..충분한 한끼 식사가 됩니다.
아이는 다 먹고 아주 만족한 표정! ㅎㅎ
깔끔하고 맛있다고 합니다. ^^
위에 소스면 30센치팬에 한판, 15센치팬에 한판.. 이렇게 두판이 나온답니다.
참고하여 보시고, 방학맞은 아이들에게 맛있는 간식 만들어 주세요~^^
20.방학특집 2 -각종 돈가스 만드는 법*커틀릿 레시피 모음집
▲ 5분이면 충분,달걀피자 ▲ 닭가슴살 주머니피자 ▲ 머핀피자/머핀소시지짱
* 참고레시피 링크는 맛짱요리카페로 되어 있지만,
블로그에도 있으니 이웃님들은 블로그에서 검색하여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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