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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일상 다반사

화단에 감자꽃이 활짝 피었어요.


지난달초..화단에 심은 감자~!
싹이 나고 줄기가 굵어지더니..감자꽃이 활짝폈어요.



감자꽃을 따 주어야 감자가 더 많이 열린다고 하지만..
샛노란꽃깔을 쓰고..연분홍미소를 머금은 감자꽃이 얼마나 이쁜지...



한 없이 쳐다보기만 했네요.



감자 꽃말은... 당신을 따르겠어요.



꽃말이.. 웬지.. 너무 순종적..ㅎㅎ



어느시인이.. 자주꽃은 자주감자, 하얀꽃은 하얀감자라고 했는데...
살짝 연분홍빛을 띤..감자꽃의 감자는??
흠... 중간쯤? ^^;;
감자가 몇알달렸을까??  수확은 얼마나 될까?? ^^;;
혼자서 감자꽃을 보면서... 벌써 감자 수확을 상상합니다.



그런데 올해는 .. 요 아기냥이들이 하도 들락거리면 휩쓸고 다니는 바람에..



 감자 밭? ㅋ .. 아니당..작은화단이 엉망이예요.



그냥 어여쁜 감자꽃을 감상한 것 만으로 만족을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