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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일상 다반사

뒤로 자라는 팔을 가진, 11살 영민이의 소원...


맛짱의 딸아이가 아주어렸을때..보행기를 타고 있다가 계단아래로 굴러 떨어진적이 있어요.
빨래를 널고 있는 잠깐이였는데.. 아이의 울음소리에 놀라 가보니.. 피가 철철나더라고요.
다른 생각할 겨를도 없이 아이를 안고 정신없이 근처 병원으로 뛰어 갔습니다.
가까운 곳이였지만 어찌나 멀게 느껴지던지...
아이가 몇바늘 꿰매는 동안 병원에서 얼마나 울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렇듯..아이를 키워본 분이라면 아이가 아플때 부모의 심정이 어떠다는것을 다들 알고 계실거예요.
대신 아퍼도 좋으니 얼른 나았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지요.

눈에 넣어도 아까운 자식이 아픈데..가난때문에 병원에 갈 수 없다면 그 심정은 어떨까요?
정말 마음이 찢어지는듯할거라 생각이 됩니다. 이번에' 날아라 희망아!'에 올려진 영민이의 이야기를 보면
부모된 입장으로 생각만 하여도 가슴이 답답해 집니다.

11살 소년, 영민이가 그랬답니다.
너무 가난하여..6살때 사고로 부러졌지만 치료를 지속하지 못해
5년이란 시간이 지나고.. 그 동안 꺽여진 채 굳어버린 팔을 가지고 생활을 하였답니다.



어떻게.. 저렇게 아픈 팔을 가지고 생활을 하였는지 ...

하지만 누구보다 씩씩한 영민이랍니다.
"처음에는 팔이 아파서 아무것도 못했는데 이제는 동생들 밥도 차려 줄 수 있어요"
이제는 체념을 한 듯 이야기하는 아이의 말이 더 가슴이 아픔니다.



어린가장 영민이는
하루에 버스 4대 밖에 다니지 않는 시골마을에 살고 있습니다.

오늘도 영민이는 80이 되신 할머니를 도와 태어난지 한달된 막내 기저귀를 갈고
둘째 셋째 동생 밥 챙겨주며 온통 곰팡이로 뒤덮인 방을 청소하며 하루를 보냅니다.



흔한 문제집하나 없지만  공부도 열심히, 그림그리기도 척척!
하지만 꺽인팔 때문에 체육시간이 힘들기만 한 영민이.

영민이는  친구들과 같이 뛰어 놀고싶어 소박한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민의 소원은 ..."팔이 빨리 나아서 짝꿍과 팔시름을 해서 꼭 이겨보고 싶어요"
너무나 아이의 평범한 소원이 이루어 질 수 있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입니다
.



버스를 기다리면 앉아 있는 영민이는 무슨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일용직으로 일하시는 아빠의 한달수입은 30만원 남짓!
어린동생들의 기저귀와 분유값으로 빠듯하여
200만원이 넘는 영민의의 수술은 엄두조차 나지 않습니다.

성장기가 멈추면 수술이 어렵다고 합니다.
영민이에게.. 지금이 치료를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뒤로 자라는 팔을 가진 영민이에게 사랑을 모아주고 싶습니다.


영민이는 지금 시기를 놓치면 수술을 받기 어려워 진다고 합니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밝게 자라나고 있는 영민이에게 희망을 선물해주세요.
울 님들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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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1005001149844"  예금주 굿네이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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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후원은 영민이, 영민이와 비슷한 환경의 아동을 위해서사용된답니다
.

6살 영민이에 대해 궁금하거나 자세히 알고 싶은 분은..
굿!네이버스 02)6717-4000 으로 문의주세요.(자료와 영상 출처, 굿!네이버스)


뒤로 자라는팔을 가진 영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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