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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나는 요리/주말일품 요리

입에서 사르르~, 시원하게 먹는 연어채소덮밥

입추가 지나고 비온뒤의 끝이라 조금 견딜만하게 시원하기는 한 오늘이지만,

폭염속에 지쳐가는것은 아이나 어른이나 마찬가지라 생각이 됩니다.

 

밥을 하는 주부들이나 밥을 먹는 가족들 모두.. 더위에 입맛이 없는 집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간단하게 만들어 아주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일품요리를 소개합니다.

 

 

 

맛짱네서는 간단한 초대요리로도 환영을 받고 있는 여름메뉴 인데요.

바로.. 연어와 채소를 이용하여 만든 '연어 채소 비빔밥'이랍니다. ^^

 

 

 

◈ 입에서 사르르~, 시원하게 먹는 연어채소덮밥 ◈

 

 

아주 아름다운 주황빛의 연어예요.

 

오늘은 회와 마찬가지로 싱싱한 연어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

싱싱한 연어지만.. 살짝 얼려서 조리를 하였답니다.

 

[재료 2인분] 횟감연어 220그램, 레몬 4분의1개, 양상추, 새싹채소, 파프리카, 쌈추약간씩, 깻잎 5장,

 

무엇이든 익히지 않고 그냥 먹으려면.. 신선도가 가장 중요하다는거는 다 아시죠? ^^

위에 사진은 노르웨이산 싱싱한 연어인데요.

 

오전에 후다닥 마트에 가서 구입해온,

당일 입고된 싱싱한 연어랍니다.

그 멀고먼 나라에서 한국까지.. 얼마나 오래거릴까?하고 생각을 하시겠지만,

노르웨이 연어는 어획한지 36시간안에 한국으로 와서 1~2일 내에 소비가 된다고 합니다.

 

소비가 완전 빠르지요.

오늘에 요리는 이렇게 싱싱한 연어를 이용하여 만든 채소가득 연어 비빔밥이랍니다.

 

 

재료 손질을 하기전에 밥을 만들어 식혀 놓는것이 중요하답니다.

고슬고슬 지은밥을 뭉치지 않게 펼쳐서 잘 식혀주세요. 그리고 다른 재료를 준비하면 됩니다.

 

먼저, 채소는 냉장고에 있는 채소를 총 출동하였어요.

복날 먹고 남은 쌈추 약간, 깻잎, 아삭한 식감이 좋은 양상추를 준비하였고요.

 

집에서 기르는 부추약간, 비트잎 몇가닥 뽑아서 깨끗이 씻은뒤에 물기를 제거하였답니다.

 

 

모든 채소는 먹기좋게 채를 썰어주고, 초고추장도 미리 만들어 놓으세요.

 

[초고추장] 고추장 3숟가락, 매실청 3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

 

* 식초는 개인의 기호에 맞게 추가를 하여 넣어도 됩니다.

 

 

이렇게 재료 준비가 다 되면 ... 조리를 ~~!! 아니징.. 그릇에 담기만 하면 된답니다.

 

 

밥은 100% 현미 밥인데요.

미리 지어서 식혀 두었고, 식은밥을 그릇에 적당히 담았습니다.

 

 

준비한 채소도 2등분하여 공고루 담아 주었습니다.

다음은! 제일 중요한 연어손질입니다.

 

 

요거이 바로, 오늘에 주인공이 연어가 되시겠습니다~^^;;

 

오전에 마트에서 사다가 김치냉장고에 넣어두었는데.. ㅋ

저녁에 보니 생각보다 많이 얼었네요.

 

 

워낙이 더운날씨라 금세 녹지만.. 오늘은 이렇게 언 상태에서 칼질을 하고요.

 

오늘은 녹기전에 얼른얼른 ..ㅎㅎ

빠른 조리를 하여 먹을 거랍니다.

 

 

녹으면서 연의 색이 다신 밝은 주황색으로 돌아 온답니다.

레몬즙을 골고루 묻도록 흩어 뿌립니다. 레몬즙이 배인 연어 정말 향긋하고 고소하답니다.

 

연어에는 단백질, 지방, 칼슙, 인, 철, 비타민 B1, B2 니아신 등이 균형있게 들어있고

특히 다른 어류에서는 별로 볼수 없는 비타민 A가 풍부하며, 해산물로는 드물게 비타민 D가 들어 있는

대단한 스태미나 식품입니다. (신재용의 음식보감 연어편)

 

 

레몬즙을 뿌린 연어를 현미밥위에 넉넉히 올리고,

미리 만들어 놓은 초고추장을 뿌리고, 깨를 넣으면 완성입니다.

 

 

불 하나 안쓰고..완전 맛있는 일품요리가 완성이 되었답니다.

 

 

비빌때는 젓가락으로 재료들이 으깨치지 않도록 살살 비벼주시면 됩니다.

 

 

ㅎㅎ 밥을 빼고 채소와 연어만으로 채소 초고추장 무침을 만들어도 맛있답니다.

 

 

하지만 오늘은 저녁으로 먹을것이라~

밥을 넣고, 고급스러운 연어비빔밥을 만들었답니다. ^^

 

 

한 입 쏙~ ^^

ㅋ~글을 적으면서도 아까 맛있게 먹은 생각을 하니 침이 꿀꺽 넘어갑니다.

요거이 거친 현미밥이지만.. 살짝얼은 연어의 시원함과 고소함..입에 들어가는 순간 사르르~~ㅎㅎ

 

완전 대박입니다. 이렇게 시원하니 맛이 좋을수가 없네요.

 

밥 한숟가락 떠넣고 오물오물~ㅎㅎ

음미하면서 드셔보세요. 말로는 설명 할 수 없는 그 맛이 느껴진답니다.

 

 

영양만점에 맛까지 있는 연어 덮밥.

밥을 먹고나니 땀이 쏙 들어가는 것이 .. 완전 짱이네요.

 

밥만 지어서 식혀놓으면 불을 쓸 필요도 없이 간단히 만들수 있는 연어 채소덮밥.

요즘처럼 더운 날.. 간단이 만들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특별메뉴로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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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팅은 노르웨이 수산물 협회 협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