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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나는 요리/멋진리폼 요리

청국장 산채비빔밥(보름나물재활용)

매년 오곡밥과 나물을 만들어 동생네와 친정집에 나눔을 하였는데요~

올해는 나물을 몇일전까지 먹어서 나물반찬을 안가져와도 된다고 하시길래~~

 

맛짱네 먹을 양만 .. 아주 작을 양을 하였어요.

그나마 이웃서 고사리와 취나물을 가지고 왔길래 ~

집에 있는 가지나물, 죽순나물, 토란대, 고구마줄기, 쑥부쟁이 .. 이렇게 다섯가지를 딱 한접시씩 만들었어요.

두가지에 보태어 합하여 일곱가지를 준비하여 보름날 먹었답니다.

 

 

아마도 맛짱이 주부라는 명함을 달고.. 이렇게 작은 양을 만들것이 처음인듯~ㅎ

작은양인데도 오곡밥과 먹고도 남았길래~

 

 

구수한 겨우살이 청국장을 만들어 가족들이 좋아하는 산채 비빔밥을 만들었답니다.

남은 정월대보름나물로 만든 청국장 산채비빔밥 자세한 포스팅 들어갑니다~^^

 

 

◈ 청국장 산채비빔밥/겨우살이 청국장 ◈

 

 

[재료]묵은나물 조금씩, 봄동 겉잎 13잎, 무20그램, 겨우살이 청국장 2덩어리, 소고기 120그램,

묽은 사골육수 2컵 반~(1컵반-찌개, 1컵- 청국장 풀때사용), 두부 1팩,표고버섯가루, 대파

 

정월대보름날 만들었던 묵은나물이랍니다.

천연조미료인 맛국물과 집간장양념을 하여 맛을 낸 묵은나물.

이 중에 고구마줄기, 고사리, 취나물, 쑥부쟁이, 죽순나물 다섯가지 산채나물을 준비해놓고,

오늘 비빔밥의 중요한 맛을 내는 찌개인 청국장을 만들었답니다.

 

 

일반적으로 김치를 넣어서 청국장을 자주 끓여 먹는편인데요~

오늘은 김치가 아닌.. 우거지를 넣어서 청국장의 맛을 살려보았답니다.

 

우거지는 봄동 겉잎을 소글물에 데친뒤에 찬물에 씻고 물기를 짜고 굵은 채를 썰어주세요.

 

 

무는 1센치정도의 두께로 동그란 무모양으로 자른뒤에 나박썰고,

두부는 도톰하게 한팩을 준비하였답니다.

 

 

소고기는 불고기감으로 준비하였습니다.

무, 우거지, 소고기에 국간장 한숟락을 넣어서 조물조물~

 

 

고기가 반정도 익을 때까지만 볶다가 육수를 넣어줍니다.

 

맛짱은 사곡굴물에 물을 반섞어서 묽은 사골국물을 넣었습니다.

(사골국물이 없으면 멸치다시물 넣어도 좋고, 고기가 들어갓으니 맹물을 넣어도 괜찮습니다.)

 

 

국물이 끓고 고기가 익으면 소금은 약간만 넣어서 심심한 간으로 맞추고 두부을 넣어서 끓여줍니다.

(부담없이 떠 먹을 정도의 심심한 간으로 만드는것이 좋습니다.맛짱은 소금은 넣치 않았습니다.)

 

 

쨔잔~~ ^^

요거이 겨우살이 추출액이 들어간 청국장이랍니다.

 

 

진한맛의 청국장을 만들기 위하여 두덩어리를 넣었답니다.

 

[초코렛]청국장가루가 만난, 나만의 웰빙초코렛!!!

 

 

찌개가 끓는동안에 나머지 육수에 청국장 두덩어리를 풀어주세요.

가루는 표고버섯가루입니다.

 

 

두부를 넣은 국물이 끓으면 풀어 놓은 청국장을 넣어주세요.

 

 

청국장이 국물과 잘 섞이게 저어주고,

 

 

바로 파를 넣은뒤에 끓여줍니다.

 

 

청국장을 넣은뒤에 뽀글뽀글 끓으면 완성!

완전 간단히 만들수 있는 청국장이랍니다.

 

[닭요리]청국장이 듬뿍, 웰빙두계탕 만들어 보세요.

 

다른 청국장과는 달리 냄새도 많이 나지 않는 겨우살이 청국장이랍니다.

 

 

넓은 냄비에 끓였기 대문에 드실때는 뚝배기로 옮겨 담은뒤에 드시면 됩니다~~ㅎ

작은뚝배기에 담아서 데워 내고 나머지는 산채 비빔밥에 넣었답니다.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을 가운데 담고~

산채 비빔밥에 들어갈 나물을 뺑둘러 담아주세요.

 

맛짱은 보름날 먹고 남은 나물을 넣었지만, 다른 나물을 준비하여 비빔밥을 만들어도 괜찮습니다.

그릇에는 밥과 고구마줄기, 고사리, 취나물, 쑥부쟁이, 죽순나물을 담았습니다.

 

 

삼삼한 간으로 넉넉히 끓인 청국장을 한국자씩 떠서 ~

 

 

산채비빔밥 가운데 넉넉히 담아주세요.

고슬고슬한 밥과 산채나물에 청국장을 넣어서 썰렁썰렁 비벼줍니다.

 

 

살짝 덜 비벼진듯하지만요~

다 보여드리기 위하여 그냥 올렸습니다.

 

 

드실때는 산채 비빔밥과 삼삼하게 끓인 청국장과 함께 드심 됩니다.

 

정월대보름날에는 오곡밥과 먹고,

다음날에는 산채 비빔밥으로 변신을 시켜서 ~

가족들의 입맛을 만족시켜 주었답니다. ^^

 

 

혹시나 ..맛짱네 처럼 나물이 남은것이 있으면 참고하여~

또 다른 별미로 먹을 수 있는 청국장이 들어간 산채비빔밥으로 재활용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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